퇴사했다고 연말정산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퇴사 후 같은 해에 재취업했는지에 따라 이후 처리 방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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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퇴사자 연말정산, 퇴사하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할까?

연말 전에 회사를 그만두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도퇴사자는 퇴직하는 달의 근로소득을 지급받을 때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퇴사 후 같은 해에 다시 취업했는지에 따라 이후 처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중도퇴사자는 먼저 ‘같은 해에 다시 취업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① 중도퇴사자는 퇴직할 때 연말정산합니다

계속 근무하는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다음 해에 연말정산하지만, 중도퇴사자는 퇴직하는 달의 근로소득을 지급받을 때 연말정산합니다.

예를 들어 2026년 7월에 퇴사했다면 퇴직하는 달까지 발생한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연말정산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퇴직할 때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공제자료를 회사에 제출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 당시 공제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지 않았다면 받을 수 있었던 공제가 모두 반영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② 퇴사 후 같은 해에 다시 취업했다면?

퇴사 후 같은 해에 다른 회사에 취업했다면 새 직장에서 전 직장 소득까지 합산해 연말정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소득세법 제138조도 재취직자의 경우 종전 근무지와 새로운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7월 전 직장 근무
↓
7월 퇴사
↓
8월 현 직장 입사
↓
12월까지 근무

했다면 현 직장에서 전 직장과 현 직장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합니다.

이때 전 직장에서 받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새 직장에 제출하고, 전 직장 소득이 실제로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앞서 작성한 **「이직했다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해야 할까?」**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③ 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퇴사 후 그해에 다시 취업하지 않았다면 퇴직 당시 회사에서 한 연말정산 결과를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이때 가장 먼저 확인할 자료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해당 회사에서 받은 근로소득과 이미 납부한 세금, 연말정산 과정에서 반영된 공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영수증에서 확인할 것

특히 받을 수 있었던 공제가 빠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의료비나 교육비 등 공제받을 수 있는 지출이 있었지만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퇴직 당시 연말정산에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중도퇴사자 무엇부터 확인할까? 먼저 재취업여부와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하세요

④ 놓친 공제가 있다면?

퇴직 당시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빠뜨렸다면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에서 누락한 공제·감면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추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정청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도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퇴직 당시 연말정산 확인
↓
원천징수영수증 확인
↓
빠진 공제 확인
↓
종합소득세 신고 또는 경정청구 등 추가 방법 확인

다만 퇴사 후 지출했다고 해서 모든 항목을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제항목마다 적용기간과 요건이 다르므로, 해당 공제의 기준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⑤ 중도퇴사자는 ‘재취업 여부’부터 확인하세요

중도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퇴사 후 같은 해에 다시 취업했는지에 따라 이후 절차가 달라집니다.

같은 해에 재취업했다면

전 직장 소득 + 현 직장 소득
→ 현 직장에서 합산해 연말정산

재취업하지 않았다면

퇴직 당시 연말정산 확인
→ 원천징수영수증 확인
→ 빠진 공제 검토

즉, 중도퇴사자는 무조건 별도의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황에 맞는 다음 절차를 확인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중도퇴사하면 연말정산을 아예 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중도퇴사자는 퇴직하는 달의 근로소득을 지급받을 때 회사에서 연말정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Q. 퇴사 후 다른 회사에 취업했다면 전 직장 연말정산을 따로 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새 직장에서 전 직장 소득까지 합산해 연말정산합니다.

따라서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새 직장에 제출하고, 전 직장 소득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았는데 공제를 놓쳤다면 어떻게 하나요?

원천징수영수증에서 어떤 공제가 반영됐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빠진 공제가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나 경정청구 등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식 확인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 현행 세법과 국세청 연말정산 안내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소득세법」 제137조는 중도퇴직자의 경우 퇴직하는 달의 근로소득을 지급할 때 연말정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득세법」 제138조는 해당 과세기간 중 퇴직한 후 새로운 근무지에 취업한 경우 종전 근무지와 새로운 근무지의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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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한 줄 요약

중도퇴사자는 퇴직하는 달에 연말정산하고, 이후에는 같은 해 재취업 여부와 원천징수영수증을 확인하면 다음에 해야 할 일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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